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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34점` 레이커스, 덴버 제압...파이널까지 1승
입력 2020-09-25 15:22 
파이널까지 1승 남았다. 사진(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레이커스가 파이널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
레이커스는 2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덴버 너깃츠와 컨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 114-108로 이겼다.
이 승리로 레이커스는 3승 1패를 기록하며 파이널 진출까지 1승만 남겨놨다. 덴버는 앞선 두 라운드에 이어 이번에도 1승 3패 열세에 몰렸다.
레이커스는 이날 앤소니 데이비스가 34득점, 르브론 제임스가 26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ESPN'은 두 선수가 60점 이상 합작했을 때 이번 시즌 레이커스가 18승 1패를 기록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NBA 역사상 최소 15경기 이상 함께한 듀오중 2000년 코비 브라이언트-샤킬 오닐 콤비에 이어 가장 좋은 승률이다. 당시 둘은 95.2%의 승률을 기록했다.
센터로 선발 출전한 드와잇 하워드가 12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켄타비우스 캐드웰-포프도 13득점으로 활약했다.
덴버는 자말 머레이가 32득점, 제라미 그랜트가 17득점, 니콜라 요키치가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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