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말다툼 벌이다…선배 택시기사 살해한 50대 후배 기사
입력 2020-09-25 15:01  | 수정 2020-09-25 15:18

말다툼을 벌이다 선배 택시 기사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50대 택시기사 A 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24일) 오후 9시쯤 서울 중랑구의 한 술집 앞에서 선배 택시기사인 B 씨와 술을 마시던 중 개인적인 문제로 다투다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씨가 사용한 흉기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심가현 기자 / gohyu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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