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OK저축銀, `간편송금·결제 특화` 예금 출시
입력 2020-09-25 14:54 

OK저축은행은 자유입출금예금인 '간편송금OK통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간편송금과 간편결제에 특화됐다. 고객은 계좌를 간편송금·결제 서비스에 등록한 뒤 월 10회 이상 간편송금 및 결제를 이용할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대상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이다.
기본금리는 잔액에 따라 다르다. 100만 원 이하까지 연 1.5%, 100만 원 초과분은 연 1.0%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다음달 각 0.5%포인트씩 우대된다. 우대금리의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변동된다.
이 상품은 선착순 1000좌 한정 판매된다. OK저축은행 영업점이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설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용돈이나 생활비 등 소액 자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로 운용하고 싶은' 알뜰족'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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