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1분기 반도체 경쟁 '판정승'
입력 2009-05-13 09:53  | 수정 2009-05-13 09:53
올해 1분기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미국과 일본의 경쟁업체에 비해 높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에 각각 영업손실률 12.8%와 39.2%를 기록했지만, 일본 도시바의 51%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71.3%에 비해서는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다른 나라 업체들에 비해 나노 공정이 앞서 있는 데다 엔고 현상이 지속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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