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범한 시민이 원산지 단속"…주부, 회사원 등 구성된 '국민감시단'
입력 2020-09-25 12:02  | 수정 2020-10-02 12:04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원산지 표시 감시활동을 펼치는 '원산지 국민감시단'이 새로 구성돼 활동을 시작합니다.

관세청은 '원산지 국민감시단' 발대식을 오늘(25일) 온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대국민 공모를 거쳐 선발된 국민감시단은 주부, 회사원, 자영업자, 생산자협회 회원 등 20∼60대 남녀 4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새로 구성된 국민감시단은 앞으로 3년간 일상 생활 속 원산지 위반사례 제보, 단속 현장 참여, 소셜미디어를 통한 원산지업무 홍보 등 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관세청은 다음달부터 국민감시단과 함께 자동차부품 원산지 허위표시, 공공조달 납품비리, 의류 '라벨 갈이' 등 단속을 펼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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