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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 "코로나19→온라인 프로모션, 장점 있지만 빨리 오프로 만나고파"
입력 2020-09-25 11: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SuperM(슈퍼엠)이 코로나19 시대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느낀 긍정적인 면을 언급했다.
25일 오전 슈퍼엠 정규 1집 ‘Super One(슈퍼 원) 발매 기념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백현은 코로나19 펜데믹 속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예상치 못했던 긍정적인 면에 대한 질문에 물리적 여건으로 가지 못했던 지역의 팬들까지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백현은 "'비욘드 라이브'를 슈퍼엠이 처음 시도했는데, 팬들 각자의 집에서 응원을 받는 느낌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처음에는 실제로 팬들을 뵙고 할 때 가장 큰 시너지가 날 줄 알았는데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뵈니까, 시간상 못 갔던 지역의 팬들까지 챙기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것 같아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백현은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시기가 빨리 좋아져서 오프라인으로 팬들과 눈빛을 교환하고 에너지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One (Monster & Infinity)은 이번 앨범 수록곡 ‘Monster(몬스터)와 ‘Infinity(인피니티)를 합쳐서 만든 하이브리드 리믹스(Hybrid Remix) 곡으로, 서사적인 곡 구성과 트랜지션이 주는 카타르시스와 더불어 앞에 닥친 고난
들을 이겨내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슈퍼엠은 이날 오후 1시 정규 1집 ‘Super One(슈퍼 원)을 발표한다. 이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24일 미국 NBC의 인기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에서 타이틀 곡 ‘One (Monster & Infinity)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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