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국민 총살당했는데 대통령은 긴급회의 불참하고 잠자"
입력 2020-09-25 10:04  | 수정 2020-10-02 10:07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국민이 총살당하고 시신이 불태워진 사건을 논의하는 긴급회의에 대통령은 불참하고 관저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이없는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냐"며 "세월호 7시간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고 간 사람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유기를에 대해 무슨 말로 궤변을 늘어놓을까"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박왕자 씨 피살사건 때 금강산 관광을 중단했고 천안함 장병 피살사건 때는 5·24 대북 봉쇄조치를 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에 무슨 대북 조치를 하는지 지켜보자"고 강조했다.
[서윤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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