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투페이스` 김구라 "재혼도 신혼 인정해달라" 울분
입력 2020-09-25 09: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신혼의 기준을 두고 울분을 토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투페이스'에서는 이진호, 한혜진, 정혁, 김수용, 정다은, 더보이즈 현재가 가짜뉴스 감별에 나섰다.
이날 출제된 팩트체크 문제 중 하나는 "국토부 기준 만 49세 이하 여성만 신혼부부"였다. 한혜진과 정다은은 "여성의 나이만 따지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구라 역시 "재혼도 신혼이라고 인정해줘야 한다. 남자가 한 번 이혼하면 거덜난다"고 울분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출연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 뉴스는 진짜였다.
한편 김구라는 슬하에 MC 그리(본명 김동현)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이혼 후 최근 여자친구와 동거 중인 사실을 밝혔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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