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신인 커크 지명타자 출전...포수 잰슨 [류현진 등판]
입력 2020-09-25 05:01 
알레한드로 커크가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등판을 함께 할 선발 명단에 공개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5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한 이들은 캐반 비지오(3루수) 보 비셋(유격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랜달 그리칙(중견수) 블라디미르 게레로(1루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 알레한드로 커크(지명타자) 조너던 비야(2루수) 대니 잰슨(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신인 포수 커크가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것이 눈에 띈다.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타석에서 17타수 7안타, 2루타와 홈런 한 개씩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지명타자로 기회르 얻었다.
포수는 여전히 잰슨이 출전한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한 차례 등판을 빼고 모두 잰슨과 함께하고 있다. 앞서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나오는 날 잰슨이 포수, 커크가 지명타자로 나올 수도 있다고 예고했는데 이를 그대로 실천했다.
여기에 좌완 조던 몽고메리를 상대로 좌타자 트래비스 쇼가 제외됐다. 비지오가 3루, 비야가 2루, 게레로 주니어가 1루로 들어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