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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식스센스’ 글로벌 운동, 네팔 운동이 ‘가짜’였다→ 가수팀 勝 `환호`
입력 2020-09-24 22: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식스센스 가수팀이 특이한 글로벌 운동 중 가짜를 찾았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정철민 연출)에서는 특이한 글로벌 운동 세 가지 중 가짜를 찾으러 나선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특별 게스트로 배우 이상우가 출연했다.
이날 주제는 ‘특이한 글로벌 운동 3가지 중에서 단 하나의 가짜 찾아야 하는 상황. 1번은 창과 방패, 2번 힐링 근력운동의 공존, 3번 유럽에서 건너온 핵인싸템이었다. 운동이기 때문에 직접 체험해 봐야 아는 상황. 멤버들은 편안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모였다.
이날 멤버들은 가장 먼저 페르시아 고대 운동을 하는 곳을 찾았다. 강사들은 독특한 바지를 입고 등장해서 "주로 방망이로 휘두르는 운동"이라며 "인도와 이란에서 하는 운동인데, 윤동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여행 다니며 자연스럽게 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고대 운동은 어깨에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사는 "회원은 50명이고 연회비는 15만원이며,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어서 독서, 영화 등의 모임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유재석과 전소민은 가짜라고 의심의 눈빛을 보냈다. 이상우도 "어깨에 좋은 운동이라고 해서 의심이 간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네팔 부족의 전통 수련법인 ‘타베티 무술을 하는 곳이었다. 강사는 네팔에서 직접 배워서 수련하고 많은 분께 알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유재석은 염전에서 본 것 같다면서 물레방아처럼 생긴 기구에 의심의 촉을 발휘했다. 미주는 한쪽 공간에 있는 전통 악기를 보고 가짜라고 판단했다.
세 번째는 유럽에서 온 점핑 운동은 전에 달리 탁 트인 공간과 인테리어로 멤버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민은 롤러브레이드를 개조한 신발을 보고 가짜로 만들기 쉬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통통 튀는 점핑 신발을 신은 남녀 강사가 함께 등장했다. 이에 강사는 관절에 오는 충격을 흡수해서 무리 없이 운동할 수 있다. 내가 신고 있는 곳이 운동 장소가 되고, 만들어간다는 즐거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점핑 운동은 스위스에서 왔지만 멤버들 모두 굉장히 생소한 반응을 보였다. 강사는 신발 한 짝의 무게가 2kg”라면서 거침없이 뛰어 눈길을 끌었다. 강사는 여성전용 체육관을 운영하다가 트램폴린을 접목해서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확실히 운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나라는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이날 세 가지 운동 모두를 신나게 따라 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오나라는 점핑 운동을 하며 ”느낌이 이상하다.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기분 너무 좋고 신난다면서 물 만난 듯 점핑 운동을 선보여 웃음을 줬다. 반면, 이상우는 묵언 수행하듯 아무 말 없이 웃음만 보이며 점핑을 해서 대비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제시와 소민은 너무 단순하다”면서 가짜를 의심했고 유재석 역시 남자 강사의 어설픈 동작에 의심의 눈빛을 보였다. 또한 소민은 강사가 광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의심한 반면, 오나라는 동영상에서 점핑 운동을 하는 군무를 확인하고 진짜라고 확신했다.
가수팀과 배우팀은 개별 투표에 나섰고, 가수팀은 모두 네팔 운동인 2번을 선택한 반면, 배우팀은 마지막 3번을 가짜라고 여겼다. 결과는 네팔 운동이 가짜였다. 이를 확인한 가수팀은 환호했고 유재석은 어쩐지 운동이 너무 웃기더라”라고 답했다. 배우팀 소민은 마음에 들어서 믿고 싶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제작진은 네팔 운동을 가짜로 설정하기 위해서 한 스튜디오를 완벽하게 변화시킨 모습으로 감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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