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양 성악학원서 이틀 만에 강사·수강생 등 9명 확진
입력 2020-09-24 15:06  | 수정 2020-10-01 16:04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위치한 성악학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줄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23일) 안양시에서 이 학원 강사 40대 A(안양 190번)씨가 최초 확진된 뒤 이틀간 안양·군포·의왕 지역에서 가족과 수강생 등 8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군포시는 산본2동과 수리동에 거주하는 60대(군포 160∼162번) 학원 수강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A씨와 접촉한 뒤 18일과 19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으며, 학원 강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어제(23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습니다.


앞서 어제(23일) 해당 학원에서는 강사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그의 가족 70대 1명(안양 189번)과 A씨에게서 과외 수업을 받은 안양예고 1학년 학생(안양 191번)이 같은 날 확진됐습니다.

이어 하루 뒤인 이날 안양시 동안구 평안동에 사는 40대 학원 수강생 1명(안양 192번)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또 의왕시 내손1동에 사는 강사의 다른 가족 40대 1명(의왕 22번)과 부곡동에 사는 학원 수강생 70대 1명(의왕 23번)도 어제(23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원 강사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안양 성악학원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최소 9명(안양 4명, 군포 3명, 의왕 2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안양시 방역당국은 안양예고에 대해 3학년생은 정상 등교하고 1학년과 2학년생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조치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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