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예능 천재’ 아닌 배우로(ft,나의 이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올가을 유일한 멜로 영화 '나의 이름(허동우 감독)'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된 가운데 본업인 배우로 돌아온 전소민의 새 얼굴이 눈길을 끈다.
'나의 이름'은 자신만의 그림을 꿈꾸는 리애가 우연히 만난 아마추어 화가 철우와 함께 마지막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멜로.
그동안 ‘예능 천재로 활약해온 전소민은 오랜 만에짙ㄴ 감성 멜로로 돌아와 최정원과 핑크빛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연인으로 처음 만난 두 배우의 그림 같은 투샷과 감정 연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24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아마추어 화가 철우와 미술관 부관장 리애가 그림으로부터 시작된 비밀스러운 사연이 담겨 있다.

철우에게 당신 재능 나한테 팔아요”라는 리애의 미묘한 대사는 과연 이들이 어떤 관계에 놓여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점차 가까워지며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잊고 있었던 설렘 세포를 깨우며 올가을 가장 특별한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사랑이 당신을 찾아갑니다'로 마무리되는 카피는 누구나 한 번쯤 사랑했던,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이들에 대한 추억을 소환시킬 것이다. 10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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