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지역 현직 단체장 아들 행인경찰 폭행
입력 2020-09-23 22:37 

강원지역 현직 자치단체장 아들이 술에 취해 행인 2명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때린 혐의로 입건됐다.
강원 양구경찰서는 30대 A씨를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 날 오후 11시 40분께 만취 상태로 양구읍에서 시비가 붙은 행인 2명을 때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도내 한 자치단체장 아들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구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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