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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신민아 "주변에선 내가 웃기다는데..."
입력 2020-09-23 21: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신민아가 지인들로부터는 웃기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방송에선 어렵다고 전했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신민아가 출연했다.
신민아는 "6년 만에 '디바'라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인사했다. 신민아는 "저를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들은 제가 되게 웃기다고 하시는데 항상 방송에 나오면 그런 모습들이 잘 안 산다 하더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이날 "신민아를 태어나서 처음 본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민아도 "저도 태어나서 처음 봬요"라고 답했다. 조세호는 또 "어머니의 친구의 친구의 아시는 분의 따님이 신민아"라며 "그렇게 부모님에게 잘하고 효녀시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사실 다른 예능도 나가볼까 생각했는데 사실 제가 이렇게 긴장도 많이 하고 웃겨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더라"며 "근데 이 프로가 유퀴즈인만큼 편하게 한다는 것도 있었고 유퀴즈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이날 "신민아의 SNS에 들어가봤다. 입수하시는 사진이 있길래 좋아요 누르려다 안 눌렀다. 혹시 불쾌하실까봐"라고 설명했다. 신민아는 실제로 영화 준비를 위해 3~4개월 동안 다이빙을 직접 배웠다고 전했다.
신민아는 "무서웠다. 10m 높이에서 뛰는데 수심도 5m 정도 된다. 잘 떨어질수록 깊게 들어간다. 올라가는 것도 한참이니까 공포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도 "예능에서도 가끔 떨어져야 될 때가 있다. 그 공포감이 있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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