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구름 많고 선선…동해안 최고 120mm이상 가을비
입력 2020-09-23 20:26  | 수정 2020-09-23 21:10
<1>선선한 날씨에 금세 낮에도 긴팔 차림이 어색하지 않아졌습니다. 오늘 구름 낀 하늘에 서울은 한낮에도 23.8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기온 내려갔는데요. 밤사이 기온은 또다시 빠르게 떨어집니다. 내일 아침 서울 15도, 낮에는 24도로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2>내일 내륙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은 모레까지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영동에 30에서 80,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가을비가 예상되고,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 독도와 제주 5에서 40, 그 밖의 영남해안에는 5에서 20mm 정도입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출근길 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춘천 14도, 대전 15도까지 내려가겠고, 낮에는 24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낮 기온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겠고,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의 비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등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주간>제주의 비는 내일 낮에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모레까지, 영동은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은 맑은 가운데 가을이 더욱 깊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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