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23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9-23 19:20  | 수정 2020-09-23 19:33
▶ 종전선언 3번 언급 "인내심 갖고 준비"
문재인 대통령이 제75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3차례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의 시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종전선언이 당장 이뤄질 것이라 기대하지 않는다, 인내심을 갖고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규확진 다시 세 자리 트윈타워서 5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으로 나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가 됐습니다. LG주요 계열사가 몰려 있는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도 이틀 새 5명이 확진돼 LG는 전 임직원 원격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 상온 노출 "과도한 걱정" vs "물백신 우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백신 문제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과도한 걱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백신이 15분만 상온에 노출돼도 손상된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상가 임대료 감액권' 통과 시장 혼란만?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상가 임차인들이 임대료를 내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게 하는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임대인이 청구를 수용하게 강제하는 조항은 없어 혼선만 초래했단 우려가 나옵니다.

▶ '피감기관 수주 의혹' 박덕흠 국민의힘 탈당
피감기관에서 수천억 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한 의혹을 받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전격 탈당했습니다. "무소속으로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는데, 민주당은 "탈당이 아니라 즉각 국회의원을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단독] 술 취해 성희롱·행패 부린 서울시 공무원
음식점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여성들에게 합석을 요구하더니, 출동한 경찰에게마저 행패를 부려 체포됐는데, 잡고 보니 서울시청 공무원이었습니다. MBN이 단독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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