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저축은행중앙회,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혁신금융서비스` 스타트
입력 2020-09-23 18:10 
하은수 저축은행중앙회 전무(오른쪽)와 김덕상 에잇바이트 대표가 23일 서울 마포 공덕동 저축은행중앙회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혁신금융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가 혁신금융서비스에 시동을 걸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3일 에잇바이트와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 개발에 첫 포문을 여는 자리로 저축은행중앙회에서는 하은수 전무를 비롯해 최병주 상무, 신용채 상무가, 에잇바이트에서는 김덕상 대표와 민현진 상무가 참석했다.
하은수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가 비대면 정기예금 전용계좌와 결합하면 저축은행 거래고객의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올해 12월에 출시 예정인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는 생체인증을 통해 복잡한 신원증명 절차를 간소화하는 서비스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고객이 여러 저축은행의 계좌 개설시 매번 휴대폰 인증, 신분증 사본제출, 타행계좌이체 인증 등의 절차를 반복하지 않고 생체정보 등록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여러 저축은행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된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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