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재인 대통령, 태풍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강릉·고성 등
입력 2020-09-23 15:29  | 수정 2020-09-30 15:37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본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선포 대상 지역에는 5개 시군 및 19개 읍면동이 포함됐다.
시군 중에는 강원 강릉시·인제군·고성군, 경북 포항시·경주시 등 5곳이, 읍면동으로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강원 속초시 대포동, 경남 거제시 동부면, 제주시 애월읍 등이 선정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 일부를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강원 삼척시·양양군 등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본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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