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덕흠, 국민의힘 전격탈당…"당에 부담주지 않겠다"
입력 2020-09-23 15:27  | 수정 2020-09-30 15:37

국회 국토교통위 상임위원 시절 가족 명의의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천억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구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23일 전격 탈당을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국민의힘을 떠나려고 한다"며 "당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당적을 내려놓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탈당으로 국민의힘 의석 수는 103석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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