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한 23일 전국 5개 시·도 105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 조정 학교가 전날(124곳)보다 19곳 줄어 이같이 집계됐다고 안내했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면 원격 수업하던 수도권 유·초·중·고교가 등교 수업을 재개한 지난 21일 123곳까지 줄어든 뒤 전날 1곳이 늘었으나, 이날 다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북 58곳, 충남 37곳, 경기 6곳, 강원 3곳, 부산 1곳에서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했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수는 누적 554명으로, 전날보다 5명이 증가했다.
교직원 확진자 수는 누적 115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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