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대통령, 방역 의료·유공자 등 감사인사…지역 특산물 담은 추석선물
입력 2020-09-23 14:21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추석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인사 등에게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방역현장 의료진과 역학조사관, 집중호우 대응 인력, 각계 원로 및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민주주의 발전 유공 수훈자,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해 1만 50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선물에 동봉한 인사말 편지에서 "평범한 날들이 우리 곁에 꼭 돌아올 것"이라며 "한분 한분을 걱정하며 방역과 재난복구, 민생경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추석 선물은 전남 담양의 대잎술, 충북의 홍삼양갱, 강원 원주의 건취나물, 경남 거제의 표고채, 제주의 건고사리 등 5개 지역 특산물로 구성됐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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