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엠에프엠코리아, 美 고급 데님 전문 `럭키 브랜드` 수주 계약 체결
입력 2020-09-23 11:36  | 수정 2020-09-23 11:36

글로벌 의류 제조 및 수출 전문 기업 엠에프엠코리아는 최근 미국 데님 전문 기업 럭키 브랜드(LUCKY BRAND)와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1990년 설립된 럭키 브랜드는 미국 고급 청바지 제조 업체로 현지 200개 이상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계약 외에도 올 하반기 미국 패스트패션의 대표 브랜드인 FOREVER21과 미국 200년 전통 남성 전문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엠에프엠코리아는 일반 의류업체와는 달리 글로벌 의류 브랜드와 직접 거래가 가능하며 상품개발, 생산, 공급, 물류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의류 및 리테일 부문 글로벌 3사인 ABG(Authentic Brands Group)와 미국 최대 쇼핑몰 운영사 Simon Property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SPARC' 산하 브랜드와 최대 20년 이상 네트워크 지속하고 있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한편 엠에프엠코리아는 신한제5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며 이달 말 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11월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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