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원주서 2명 코로나19 확진…무실동 세영리첼1차 주민"

강원도 원주시에서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0·121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23일) 원주시청은 두 신규 확진자 모두 무실동 세영리첼1차 주민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120번 확진자는 10대로 그제(21일) 학교가 개학해 등교했습니다.

어제(22일) 학생 및 교직원 진단검사를 실시한 후 하루 뒤인 오늘(23일)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121번 확진자는 40대로, 12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족 2명은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와 관련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