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일개발, `원흥 한일윈스타` 최대 10년간 `임대관리서비스` 제공
입력 2020-09-23 10:00 
한일 윈스타 투시도 [사진 = 한일개발]

주택 투자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쏟아져 나오면서 비주택 부동산 상품으로 투자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역대 최저 금리로 시중에 막대한 유동자금이 공급된 상태에서 주택시장에 전방위적 규제가 적용돼 투자 매력이 떨어지자 지식산업센터 등 규제를 피한 투자 상품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는 전매제한이 없는 데다 대출이 자유롭고, 여러 실을 보유해도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와 종부세가 중과되지 않는다. 여기에 입주 기업이 장기 계약하므로 임차인을 구하거나 관리에 유리하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 도심 공장부지나 수도권 신도시, 택지지구에서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식산업센터도 공급과잉 우려 속에 입지가 떨어지거나 상품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우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없는 만큼, 투자에 있어 선별이 필요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조언한다.
이러한 가운데 한일개발이 경기도 고양시 원흥지구에서 지식산업센터 '원흥 한일윈스타'의 일부 2차 호실을 분양 중이다. 내년 9월 입주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4층, 312실 규모로 조성되며, 공장과 사무실 281실과 근린생활시설 31실로 구성됐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최초로 임대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대관리서비스는 입주 후 최대 10년간 세입자 확보와 공실·연체 관리를 해 주는 방식이다. 최대 10년 임대관리서비스를 제공받는 만큼 세입자와 임대료 걱정은 물론 유지보수 걱정도 덜어 장기간 안정적인 운영과 임대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있고, 일산 킨텍스역과 삼성역, 동탄역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예정)도 이용이 쉽다. 고양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서오릉로와 백석신사간도로(원흥~신사구간), 외곽순환도로, 공항고속도로, 강변북로가 가깝고, 신분당선 북부연장(예정)도 추진 중이다.
또한 원흥지구 인근 고양시 창릉동 일대는 3기신도시로 지정돼 향후 개발 완료 시 많은 인구유입이 기대되며, 고양선과 S-BRT가 만나는 복합환승센터 조성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차별화된 최첨단 설계도 대거 적용했다. 사업장 안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 시스템'과 지하 1층과 2~6층까지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됐다. 층고 5m, 전면 보도폭 6m의 화물차 출입 및 화물 적재 작업이 가능하다. 최대 2.5t까지 적재 가능한 화물용 엘리베이터와 높은 하중 설계로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다양한 공간 구성도 눈길을 끈다. 공장 등 다양한 타입의 업무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지상 2층부터 14층 까지는 서비스 발코니도 무료로 제공된다.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옥상정원(7층)과 공용휴게실이 마련되며, 입주자들을 위한 공용 회의실과 창고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뒤에 창릉천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며, 창릉천과 북한산 조망이 가능(일부호실 제외)하고 조망권도 우수하다. 법정대비 197%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장기 저리 융자도 가능해 초기 비용 부담이 낮고 실입주 기업에겐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까지 주어진다. 현장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955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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