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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루이비통 회장 아들과 7년 동거 끝 결혼
입력 2020-09-23 08:16  | 수정 2020-09-23 09: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톱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회장 아들과 결혼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21일(현지시간) SNS에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회장의 아들 앙투안 아르노와 올린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손을 활짝 잡은 채 미소 짓고 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2013년부터 앙투안 아르노와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시작했다. 전 남편과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포함해 다섯 자녀를 두고 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2001년 13살 연상의 영국 귀족 집안 출신 저스트 포트만과 결혼에 세 아이를 낳았지만 2011년 이혼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러시아 빈민가 출신에서 톱 모델이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편모와 중증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자매와 함께 살던 그는 15세 때 과일 장사를 하다가 캐스팅돼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유명 브랜드 모델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톱 모델이 됐다.
skyb1842@mk.co.kr
사진|나탈리아 보디아노바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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