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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클래시스, 소모품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 전망"
입력 2020-09-23 08:11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3일 클래시스에 대해 소모품 매출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래시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장비 매출이 일시적인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다만 해외 일부 지역의 코로나19 완화되고 있는 추세인 바 수출 중심 장비 매출 반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영향에 따른 내수 부진 예상되나, 해외 영업 및 주문 정상화에 따른 수출 회복세로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봤다. 3분기보다는 4분기, 올해보다는 내년 이연수요 효과에 힘입은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나 연구원은 "상반기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에서의 시술 중단 및 감소로 '슈링크' 시술용 소모품인 카트리지 매출 부진했으나,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하반기 해외 병의원 시술 및 수요 회복에 따른 전반적인 소모품 매출 회복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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