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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조우종 "♥정다은 저염식 식단에 결혼 후 10kg 빠져"
입력 2020-09-23 07: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조우종 정다은이 결혼 4년 차 부부의 케미를 뽐냈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출연했다. 조우종 정다은은 2017년에 결혼, 슬하에 딸이 있다.
이날 정다은은 살이 빠진 조우종에 대해 "결혼하고 제가 해준 밥이 맛없는지 잘 안 먹더라. 몇 년 만에 10kg가 빠졌다"며 "제가 사실 건강식을 추구한다. 저염식으로 밥을 한다. 절밥 스타일이다. '네가 먹어봐' 한다"고 폭로했다.
조우종은 "내가 언제 그랬냐"고 억울해했다. 정다은은 "맛이 진짜로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없다고 하더라. 먹긴 먹는데 살이 쪽쪽 빠진다"고 말했다. 이어 "메뉴가 좀 그랬다. 폭염 경보가 내린 날 불떡볶이를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MC들은 조우종에게 요리를 하면 되지 않냐고 물었고, 조우종은 "그러기에는 아내가 요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해주면 다 먹는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쌀밥과 국이 있으면 국자리에 단팥빵을 준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송은이는 "단짠단짠 아니냐"고 옹호했고 조우종은 "그렇다. 괜찮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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