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귀포 해상 실종 다이버 3명, 4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
입력 2020-09-22 17:26  | 수정 2020-09-29 18:04

제주 서귀포시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실종된 일행 3명이 입수 4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4분께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스쿠버다이버 3명을 해상 관광 요트 운영 업체인 퍼시픽 리솜 구조선이 발견했습니다.

서귀포해경 확인 결과 이들 3명은 이날 정오께 실종된 스쿠버다이버 3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 지점에서 10㎞가량 표류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3명은 현재 병원으로 이동 중"이라며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중 표류하게 된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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