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쿠팡, `온라인 테크 캠퍼스 리크루팅` 실시
입력 2020-09-22 17:12 
[사진 제공 = 쿠팡]

쿠팡은 다음달 4일까지 신입 개발자 채용을 위한 '온라인 테크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백엔드(자바) ▲모바일(Android, iOS) ▲프론트엔드 ▲머신러닝·딥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5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학사학위 이상 취득(예정자)하거나 경력 2년 미만의 개발자는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개 채용은 입사 지원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연다. 채용 전형은 두 단계로 서류에 합격하면 다음달 초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거쳐 다음달 중순 라이브 코딩을 포함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 여부는 오는 11월에 발표되며, 이번 테크 캠퍼스 리쿠르팅을 통해 입사한 신입 개발자는 입사 후 입문 과정을 거쳐 각 분야에 배치된다.
쿠팡은 예비 개발자가 더 많은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직무 소개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로켓배송 개발총괄을 맡고 있는 전준희 부사장을 포함해 쿠팡에서 근무하고 있는 개발자가 여러 명 등장해 취업 준비와 면접 노하우, 쿠팡의 개발문화, 복지 혜택 등 신입 개발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생생하게 담았다. 영상은 '쿠팡 테크 캠퍼스 리크루팅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상과 연결된 페이지를 통해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영상 공개와 더불어 2주 동안 설문 이벤트도 열린다. 영상을 모두 시청하고 설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쿠팡 채용 담당 조앤 토마스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 개발 조직만의 빠른 의사 결정과 발빠른 실행력은 쿠팡의 발전을 이끌어왔고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 역시 무궁무진하다"며 "지금의 고객 경험을 훨씬 더 낫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나갈 뛰어난 엔지니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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