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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문화예술계 후원금 8000만원 전달
입력 2020-09-22 16:18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이 전통문화예술 계승과 문화예술인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2일 "지난 16일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한 도예 및 회화가 등 16명에게 총 8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은 충남 공주 지역의 고유 문화유산이자 한국 3대 도자기로 평가되는 계룡산철화분청사기를 재해석 해 비전을 모색하는 문화 사업이다. 예를 들어 도예가들이 만든 도자기 위해 미술가들이 그림을 입히는 콜라보 형식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지난 13년간 개최해왔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로 대회를 열지 못하면서 후원금 지원 방식으로 후원을 이어나기로 결정했다. 김 이사장은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우리나라 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가치를 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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