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명대학교, 4차 산업혁명 선도할 첨단분야 학과 신설
입력 2020-09-22 15:21 
상명대학교 전경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첨단분야 학과를 신설한다.
22일 상명대는 교육부의 '미래 첨단분야 인재 양성 학과 개편 계획'에 맞춰 6개 학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서울캠퍼스 4개 학과(핀테크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스마트생산전공, 지능IOT융합전공)와 천안캠퍼스 2개 학과(AR&VR미디어디자인전공, 그린스마트시티학과)가 개설됐으며 이번 2021학년도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핀테크전공은 재무와 금융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핀테크 및 스마트 비즈니스 창출에 이바지하는 융합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빅데이터전공은 빅데이터 분석을 다루는 기본적 지식 습득과 이를 의사결정에 응용하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경영학, 통계학, 컴퓨터공학 등에서 사용되는 기본적 지식과 기업 전문가와의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가 조화된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상명대 스마트생산전공은 스마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조 및 서비스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상명대 지능IOT융합전공은 오늘날 지능정보공학 분야의 핵심 기반학문으로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를 수 있는 융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상명대 관계자는 "상명대의 이번 첨단분야 학과 신설은 미래 첨단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상명대 첨단분야 6개 학과는 오는 23일부터 진행되는 수시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입전형 계획에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대학 홈페이지 또는 입학처에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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