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원희룡 "조기 전대 백지상태서 논의"
입력 2009-05-11 15:40  | 수정 2009-05-11 15:40
한나라당 원희룡 쇄신특위 위원장은 조기 전당대회 개최에 대해 조기 전대든 어떤 정치일정이든 쇄신특위에서는 백지상태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위원장은 오늘(11일)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떤 주제도 쇄신특위에서 논의를 배제할 필요가 없지만 그렇다고 전제를 미리 갖고 있거나 정치일정을 미리 갖는 것도 배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 위원장은 쇄신방안 마련 시점에 대해 광범위하게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당내 의사소통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 두 달 이상 필요하며 늦어도 정기국회 이전, 빠르면 7월 중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특위 위원은 계파별 안배를 고려해 15명 안팎으로 구성하겠다고 원 위원장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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