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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권상우` 도박 의혹 스트레스 날리는 골프? "신경 끄는 게 맞는..."
입력 2020-09-22 15:04  | 수정 2020-09-22 15: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에 대한 난데없는 도박 의혹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손태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트레스는 이렇게 보내는거야. 못된 사람들 우아하게 신경 끄는 법. 신경 쓰는 게 아니라, 신경 끄는 게 맞는..가장 조심할 지점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고 있는 손태영의 모습이 보인다. 화이트 셔츠에 스커트를 입고 한껏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혹시 남편 권상우 배우님 때문인가...", "스트레스는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날리는 게 최곱니다", "무슨 일인지 밝혀지진 않았지만 파이팅이에요" 등 응원과 궁금증을 보였다.

손태영이 최근 불거진 남편 권상우의 과거 원정 도박 의혹에 대해 "신경 끄는 법"이라는 글로 소문에 대한 쿨한 반응을 보인 것.
한편,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05년 그룹 컨츄리꼬꼬 멤버 신정환이 서울 청담동의 한 카지노에서 검거됐을 당시 함께 있었던 톱스타는 권상우였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개그맨 강성범에 대해서도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21일 권상우 소속사 수컴퍼니 측은 도박 의혹은 말도 안되는 얘기이며 사실무근이다.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갑툭튀 의혹에 대해 황당해 했다.
손태영은 배우 권상우와 지난 2008년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손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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