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아차, '2021 스포티지' 출시…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잡았다
입력 2020-09-22 09:55  | 수정 2020-09-29 10:04
기아차가 오늘(22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대표 모델인 스포티지의 연식 변경 모델 '2021 스포티지'를 출시했습니다.

기아차에 따르면 2021 스포티지는 4.2인치 크기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오토 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모든 트림(등급)에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 기존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트림에 블랙을 테마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스포티지 그래비티' 트림을 추가했습니다. '그래비티'는 고급스럽고 강인한 느낌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된 기아차 SUV 스페셜 모델입니다.


스포티지 그래비티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외장 주요 포인트의 블랙 색상 적용으로 한층 더 강인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습니다.

스포티지 그래비티 외장 컬러는 체리 흑색, 스노우 화이트 펄, 클리어 화이트, 파이어리 레드, 스틸 그레이 등 5가지입니다.

2.0 디젤의 가격(이하 개별소비세 3.5% 기준)은 트렌디 2천464만 원, 프레스티지 2천670만 원, 시그니처 2천999만 원이고 1.6디젤의 가격은 트렌디 2천415만 원, 프레스티지 2천621만 원, 시그니처 2천950만 원입니다. 2.0 가솔린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2천376만 원, 시그니처 2천705만 원입니다. 스포티지 그래비티는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모델에 34만 원을 추가하면 선택 가능합니다.

한편 기아차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를 차용한 '구해줘 카즈' 디지털 캠페인도 진행합니다. 방송인 박나래와 붐이 스포티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의 차량을 찾는 의뢰인에게 스포티지를 소개하는 식입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중형 SUV 대표 모델인 스포티지가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며 "멋과 경제성을 갖춘 '취향저격 성능템 SUV'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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