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아스트라제네카와 3850억원 의약품 생산계약 체결
입력 2020-09-22 09:20  | 수정 2020-09-29 10:04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3억3천80만 달러(3천850억 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이 회사 매출액의 54.9%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입니다.

이 계약은 지난 6월 체결한 의향서에 대한 본 계약입니다. 계약 금액은 향후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따라 5억4천560만 달러(6천349억 원) 규모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원제·완제 바이오의약품을 대규모 상업 생산합니다. 회사는 3공장에서 해당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총 1조8천127억 원의 수주 성과를 올렸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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