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웹케시, 정부 지원정책 따른 실적 수혜 예상"
입력 2020-09-22 08:05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웹케시에 대해 정부 지원정책에 따른 실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웹케시의 2020년 매출액은 724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 42% 증가할 것"이라면서 "올 4분기부터 내후년까지 정부 지원정책에 따른 실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중소기업에게 B2B 솔루션 사용을 지원하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총 배정된 예산은 약 3000억원이며 약 8만개 중소기업에 B2B 솔루션을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웹케시는 공급업체 중 하나로 경리나라를 고객에게 10%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90%는 정부 지원금).
김 연구원은 "경리나라 고객 수 확대와 전사 실적 성장에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현 시점에서는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았으며 향후 사업 구체화에 따른 점진적인 실적 추정치 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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