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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정우 질투 유발하자 아기 인형 `내동댕이`
입력 2020-09-21 23: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장신영과 강경준이 정우를 앞에 두고 아기 인형으로 질투를 유발시키자 정우가 인형을 내동댕이쳤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선 '육아 벤져스'를 불러 육아 코칭을 받는 장신영-강경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신영은 아이 정우를 두고 육아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강경준은 "장신영이 주변 엄마들보다 나이가 많다. 뒤쳐지기 싫은 거다. 밖에서는 무조건 트렌디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엔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집에 '육아 벤져스'가 등장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차지연은 "저거 나도 했다"고 말했다. '육아 벤져스'로는 지문 연구소 이용재 소장과 아동발달센터 손정선 원장이 나타났다.

부부가 정우와 놀아주는 모습을 이용재 소장과 손정선 원장은 안방에서 모니터링했다. 강경준은 "자연스럽게 되진 않더라.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니"라고 말했다. 정우는 시간이 갈수록 웃음이 폭발했지만 장신영은 점점 에너지를 잃어갔다.
손정선 원장은 장신영에 '애착관계 테스트'를 해보라고 시켰다. 엄마가 아기 인형을 통해 아이에게 질투심을 유발하는 것이다. 장신영이 인형에게만 관심을 주자 정우는 소파에서 내려가 인형에게 다가갔다. 이어 인형의 모자를 벗기고 머리를 때렸다.
이어 강경준도 나타나 아기 인형에게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정우는 장신영 ??와는 다르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 정우가 강경준에 질투심을 보이지 않자 손정선 원장은 "아기를 안고 집을 나가보라"고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강경준은 아기 인형을 안고 집에서 나가는 척을 했지만 정우는 여전히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손정선 원장이 "아빠 어디갔냐"고 묻자 이내 울음을 터뜨렸다. 정우는 다시 나타난 강경준을 향해 아장아장 기어갔다. 정우는 장신영이 다시 아기 인형을 안고 놀아주자 장신영에게 다가가 아기 인형을 뺏고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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