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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LPG 출신 허윤아♥이남용, 역대급 19禁 속터뷰 [M+TV컷]
입력 2020-09-21 21:29 
‘애로부부’ LPG 원년 멤버 허윤아♥이남용 사진=채널A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애로부부 LPG 원년 멤버 허윤아와 이남용이 역대급 속터뷰를 보여준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와 SKY 채널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속터뷰에서는 허윤아와 남편 이남용의 ‘전쟁 같은 사랑을 다룬다.

속터뷰 내내 팽팽하게 대립하면서도 기가 막히게 합이 잘 맞는 부부의 모습에 MC들은 두 분이 너무 잘 맞는다” 둘 다 멘탈이 강철”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결혼 6년 차를 맞은 허윤아&이남용 부부는 연애 3개월 만에 불타는 사랑 끝에 결혼에 골인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허윤아는 대학 시절 오빠, 동생 사이로 만났는데 그때는 남편이 과묵하고 너무 멋있었다”라며 이후 연락이 끊겼다가 13년 만에 SNS로 재회해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라고 밝힌다.


이남용 역시 연애한 지 3개월, 그땐 정말 불탔다. 손만 대도 뜨거웠다”라며 3개월 만에 아이가 생겨서 ‘초고속 결혼을 하게 됐다고 고백한다. 그는 연애 시절 기억에 남는 장소는 같이 캠핑을 갔던 아버지 고향이다”라며 시냇물 옆에 텐트를 쳤는데, 시냇물 소리 때문에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해 MC들을 폭소하게 한다. MC 이용진은 시냇물이 그렇게 막거칠게 흐르나?”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또 이남용은 아내가 정말 시도때도 없이 ‘러브시그널을 보내서 ‘지금 원해?라며 받아주기 바빴다”라고 말한다. 허윤아는 민망함에 진짜 미쳤나 봐, 그만 얘기해”라며 남편을 만류한다.

하지만 이날의 의뢰인은 바로 아내 허윤아였고, 두 사람은 불탔던 연애시절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치기 시작한다. ‘강철 멘탈 부부의 우열을 가릴 수 없이 리얼한 입담에 MC 이상아는 저분들, 둘 다 순간 정신줄을 놓고 다 얘기하는 것 같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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