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길 건너던 40대 자매 차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구속
입력 2020-09-21 21:19  | 수정 2020-09-28 22:04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자매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1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가해 운전자 A(28)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께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B(49) 씨 자매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A 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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