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니콜라 창업주 밀턴 사임 소식에 한화솔루션 주가 하락
입력 2020-09-21 19:56  | 수정 2020-09-28 20:04

21일 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의 창업주인 트레버 밀턴이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에 관련 한화그룹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솔루션은 전날보다 7.40% 떨어진 3만9천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장 초반 전날 대비 1.65% 오른 4만3천250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했습니다.

특히 장중 밀턴의 사임 소식에 하락 폭은 더 커졌습니다.


한화도 오름세를 반납하며 전날보다 1.68% 내린 2만6천3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외신은 니콜라의 창업주인 밀턴이 이사회 의장직을 자진 사임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은 지난 2018년 11월 총 1억달러(약 1천200억 원)를 투자해 니콜라 지분 6.1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비상장사이며 한화종합화학의 지분 36.05%를 한화솔루션이, 한화솔루션의 지분 37.25%를 한화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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