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소라 대표 명반 6집 '눈썹달', LP로 발매
입력 2020-09-21 19:27  | 수정 2020-09-28 20:04

가수 이소라의 대표적 명반으로 꼽히는 6집 '눈썹달'이 LP로 발매됩니다.

소속사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소라의 6집 앨범 '눈썹달' LP가 21일 오후 3시 예약 판매를 시작해 오는 23일 정식 발매된다"고 밝혔습니다.

'눈썹달' LP는 미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제작 기간만 2년을 들여 탄생시켰으며 스팅, 데이비드 보위, 카녜이 웨스트, 존 메이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이용한 미국 제작사 마스터디스크 등을 거쳐 제작됐습니다.

LP 재킷도 아름다운 자수에 직접 붙인 큐빅 등을 통해 CD의 감성과 품격을 재현했습니다.


소속사는 "40여 년 동안 동양화와 서예 작품을 다룬 표구장인이 배접을 맡을 정도로 많은 공을 들였으며, 모든 공정을 거쳐 완성하기까지 일반 LP보다 4배 이상의 제작 기간을 쏟아부었다"고 전했습니다.

'눈썹달' LP는 3천 장 한정판으로 판매되며, 100장에 한해 이소라 친필 사인이 랜덤으로 제공됩니다.

이날 오후 3시 예약 판매가 시작된 '눈썹달' LP는 약 1분 만에 3천 장이 모두 팔렸습니다.

소속사는 "'눈썹달'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듯 LP 한정판이 눈 깜짝할 사이 매진됐다. 이소라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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