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21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9-21 19:20  | 수정 2020-09-21 19:34
▶ 문 대통령 "권력기관 개혁 완결에 매진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권력기관 개혁 전략회의에서 "권력기관 개혁은 70년 역사를 바꾸는 큰 일"이라며 남아있는 법제화 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수도권 확진 첫 50명 미만 "추석 확산 우려"
코로나19 2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 일일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집계됐습니다. 이틀째 전체 확진자 수도 두 자릿수인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추석 대규모 이동은 전국 확산의 분명한 원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 수도권 학교 등교 재개 학생 확진자 13명
지난달 26일 등교수업을 중단했던 수도권 학교들이 오늘부터 등교를 재개했습니다. 등교 중단 학교는 전국 123개교로 줄어 두 달 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했지만 사흘 사이 학생 확진자가 13명 늘어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 '이해 충돌' 박덕흠에 "사퇴" vs "경쟁 입찰"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위원으로 있는 동안 일가 회사들이 피감기관으로부터 수백억 원 규모의 공사 등을 따냈다는 의혹에, 민주당이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공개 경쟁입찰이었다, 회사 일에도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새 육참총장에 남영신 첫 학군 출신 '파격'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육사가 아닌 학군 출신 총장은 육군 창설 이래 처음으로, 육사 독식 관행을 깬 파격 인사의 정점으로 평가됩니다.

▶ 스가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기대" 답신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서한에 감사를 표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기대한다는 답신을 보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한 스가 총리와 문 대통령 간 전화 회담 일정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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