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홍천 골프장서 공무원이 여성 캐디 성추행
입력 2020-09-21 19:17 

강원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지방 공무원이 여성 캐디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20분께 강원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남성 2명이 여성 캐디 2명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1명은 경기지역 공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들을 포함해 4명이 골프장을 이용했으며 모두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된 만큼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홍천 = 이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