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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구 5개’ LG 이우찬, 하루 만에 엔트리 말소 [In-Out]
입력 2020-09-21 18:59 
이우찬이 1군에 등록된 지 하루만에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LG트윈스 투수 이우찬이 1군에 등록된 지 하루만에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21일 이우찬과 함께 투수 김대현을 1군에서 말소했다. 이우찬은 등록된 지 하루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 2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이우찬은 선발로 출격했다. 하지만 3⅔이닝 6피안타 1피홈런 5사사구 2실점으로 부진했다. 투구수는 80개였고 4이닝을 채 던지지 못했다.
김대현도 2군행을 피하지 못했다.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6회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 하나를 책임지지 못하고 볼넷 2개를 내주고 강판당했다. 올해 33경기 4승 3홀드 평균자책점 5.85를 기록 중이다.
선두 NC다이노스는 투수 박진우를 말소했다. 박진우는 20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2⅓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KIA타이거즈는 투수 김명찬이 말소됐다. 김명찬은 20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구원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타자 3명을 상대로 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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