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운기의 뉴스와이드] 원희룡 "김종인 위원장, 오히려 저에 대해서는 호의적"
입력 2020-09-21 18:03  | 수정 2020-09-21 18:22
<출연자>
원희룡 제주지사
제16·17·18대 국회의원
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회장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인터뷰 전문>

원희룡 : 안녕하세요?

앵커 : 아침에 회의하셨다고 제가 기사를 봤는데 부랴부랴 올라오셨네요?

원희룡 : 네, 추석 방역 때문에 지금 초긴장이거든요, 회의도 하고 점검하고 왔습니다.

앵커 : 항상 챙겨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죠?

원희룡 : 네.

앵커 : 지금 제주도 코로나 상황은 어떻습니까? 확진자가?

원희룡 : 연 인원으로 지금 58번까지 나왔는데요.

앵커 : 58번.

원희룡 : 대부분 해외나 수도권에서 제주로 여행 오는 분들이에요. 그런데 지역 자체 내에서의 감염은 현재까지 제로입니다.

앵커 : 현재까지는? 아직은 제주도라도 좀 그렇게 안전지대가 있어야 좋죠?

원희룡 : 그래서 어떤 분들이 그러시더라고요. 제주도라도 없었으면 어떡할 뻔했냐.

앵커 : 그래요.


원희룡 : 외국 못 나가시니까. 그런데 제주도에 와서 좀 들뜬 기분에 조금 소홀히 하다 보면.

앵커 : 맞습니다.

원희룡 : 특히 게스트하우스 같은 데 이제 젊은 기분에 제주 여행 너무 짜릿한 마음을 가지려고 하다가 본의 아니게 폐를 끼칠 수 있거든요. 민폐를 끼치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앵커 : 제주도는 제가 항상 옛날부터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나라에 준 축복이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제주도의 확진자가 적은 이유, 이제 오래됐잖습니까? 8개월 정도 됐는데 혹시 좀 연구기관에서 이런 데서 분석을 좀 해보셨습니까?

원희룡 : 분석들을 많이 하죠. 여러 가지 일들로, 어떤 분들은 귤을 많이 먹어서 그렇다. 이런 것도 있고요. 뭐 전복이나 우리 자연산 해산물 이런 것들 많이 먹는 이런 것들이 그래서 자연 면역이 돼 있다, 이런 이야기들도 있고요. 또 제가 생각할 때는 아무래도 좀 공간들도 수도권처럼 다닥다닥 밀집돼 있거나 지하 밀폐 공간이나 이런 게 좀 약하고 통풍도 좀 잘 되거든요?

앵커 : 그렇죠.

원희룡 : 생활방식들도 환기들을 잘 시키고 하니까 그런 면에서는 도민들이 노력하고 또 환기라든지 위생환경을 지키기 위한 그런 노력이 뒷받침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 그런 게 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거리 두기가 좀 자연적으로 실천이 되는 지역이고 바다가 이렇게 항상 열려 있잖습니까? 섬이니까.

원희룡 : 그렇죠.

앵커 : 바다 쪽은 그래서 더 안전하고 그런 것은 아닌가요?

원희룡 : 그런 것 같습니다. 또 제주도의 대부분의 도시나 마을들이 다 주로 해안가 위주로 있잖아요? 바람도 많이 불고 하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고. 또 제주도가 다른 수도권 지역과는 달리 공항과 항만을 잘 지키면 사실은 길목을
지키면 거기에서 막을 수 있죠. 그래서 저희가 생각한 것은 국경 수준으로 지킨다고 그래서 처음에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들 무비자 입국도 바로 전격적으로 중단시켰고요. 아직 중앙정부가 이 외국인들 입국에 대해서 좀 망설일 때 저희는 국경 수준으로 바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초기에 참 위기였는데 그때 고비를 넘긴 게 그 이후에 공항과 항만은 지금도 거의 국경 수준으로 그리고 거기 발열 기준이 넘어가면 강제검사 시키고 있습니다.

앵커 : 이번에 코로나 사태 이렇게 겪으면서 보니까 세계 각국에서도 지도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확 다르더라고요. 이것을 좀 정말 엄중하게 생각하는 지도자하고 브라질처럼 괜찮아, 이런 나라하고 엄청 다르잖아요, 제주도가 아마 지도자가 훌륭해서 그런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합니다. 원희룡 지사라는 훌륭한 분이 계셔서.

원희룡 : 우선 도민들부터가 제주도는 반드시 지켜야겠다, 경제나 일상생활이 조금 타격을 입더라도 그런 면에서 마음을 놓아주니까 지금 그런 거고요.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게 이게 상대를 가리지 않잖습니까? 그런 면에서는 위기 상황을 가볍게 생각했다가 그 보복을 크게 당하는 거죠. 그런 면에서는 한 치의 방심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 제가 잠깐 농담으로 얘기했는데 이렇게 진지하게 예능으로 안 받아주시고... 아무튼 이제 걱정이 되는 게 이번 추석 외국에도 못 나가고 제주도 가는 가려고 하는 분들 참 많을 거예요. 혹시 지금 현재 뭐 예약 상황이라든지 이런 거 체크해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제주도 오실 분들이 대충 나오잖아요? 얼마나 예상하십니까?

원희룡 : 일주일간 한 30만 명 정도로 현재 예약...

앵커 : 30만 명. 지난번 5월 연휴 때는 몇 명이나 왔습니까?

원희룡 : 그때 한 5일 정도였는데 20만 명 정도였죠.

앵커 : 훨씬 더 많군요.

원희룡 : 그래서 하루에 한 4만 명 좀 넘어가면 거의 100%거든요. 그런데 이게 확진자가 나와서 예약이 대거 취소되면 3분의 1 정도까지 줄어들기도 하고 보통은 한 반토막 정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제 거의 한 80~90%로 지금 육박하고 있는 거죠.

앵커 : 관광 제주니까 오시는 것 반갑긴 하지만 지금 이럴 때는 부담스럽고. 아무래도 많이 올 때 또 특별히 관리를 잘하셔야 하잖아요. 제주도에서 어떤 계획을 지금 세우고 있습니까?

원희룡 : 우선은 그동안 마스크는 권고만 했는데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마스크 강제입니다. 마스크를 관광객들이 안 끼고 있으면 그 자체로 저희가 단속을 할 거고요.

앵커 : 이전에는 권고였습니까? 제주도에 확진자가 없으니까.

원희룡 : 권고였습니다.

앵커 : 그래서 제주도 갔다 오신 분들이 제주도 가니까 다 마스크 안 쓰고 다니더라 그러더라고요.

원희룡 : 그래서 이번 추석에는.

앵커 : 이번에는 다 써야 한다.

원희룡 : 강제로 의무화하고 있고요, 그래서 단속도 대대적으로 할 거고요. 그다음에 공항에서 발열 기준을 훨씬 낮춰서 조금이라도 미열이라도 있는 상태에서 제주도 오시는 분들은 저희가 강제로 격리 및 검사 진료를 할 텐데 그 비용을 다 자부담시키려고 합니다.

앵커 : 본인이요?

원희룡 : 네, 그래서.

앵커 : 몇 도를 지금 현재 기준으로 삼으셨어요, 체온을?

원희룡 : 현재 37.5도.

앵커 : 37.5도.

원희룡 : 37.5도인데요.

앵커 : 만약에 37.5도를 넘으면 돌려보냅니까? 아니면 있으려면 자가격리하라는 겁니까?

원희룡 : 바로 돌려보내면 다시 비행기 승객들에 문제가 되니까 저희들이 검사하고 격리해서 그 부분을 치료를 하든지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앵커 : 그 대신 자가부담으로.

원희룡 : 자기 집으로 돌아가면서 거기서 또 전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앵커 : 일단 그렇게 해서 입도를 강화하고 또 어떤 조치들을 준비하셨습니까?

원희룡 : 지금 특히 게스트하우스라든지 이런 경우에는 저희는 3인 이상 집합을 아예 금지를 시켰습니다. 그러니까 서로 위험도가 높은 그런 활동이나 그런 업소에 대해서는 사실상 영업이나 집합을 금지시키는 거죠. 그렇지 않은 일상적인 부분들은 저희가 마스크 강제하는 수준에서 저희들이 막아보겠습니다만 이미 게스트하우스라든지 이런 경우에는 이미 수도권에서 연결돼서 감염 사례가 있었거든요. 이런 점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이미 요주의 업소들은 이미 다 목록을 가지고 있거든요. 거기에 저희들이 단속 요원들을 다 배치를 해서 원천봉쇄를 할 생각입니다.

앵커 : 유명한 맛집 같은 경우에는 항상 줄 서서 기다리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 데는 좀 더 신경을 쓰셔야겠네요.

원희룡 : 물론입니다. 거기에서는 거리 두기도 하고요, 그다음 마스크도 껴야 할뿐만 아니라 물론 식사하는 동안에야 마스크를 벗겠습니다만 그런 경우에도 최소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저희들이 강력히 안내를 하겠습니다.

앵커 : 사실 제가 아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제주도는 지사님이 훌륭해서 잘 막았다고 했는데 정말로 훌륭하게 대처를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강남에서 와서 이렇게 좀 속인 분들에 대해서 아주 강하게 얘기하셨잖아요. 그게 국민들한테 주는 경고성 메시지가 상당히 강했거든요? 이번에도 혹시 방역수칙을 잘 안 지킨다거나 잘 안 따른다거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강하게 또 대응하실 생각이신가요?

원희룡 : 저희는 예외 없이 고발도 하고 저희들이 본인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은 묻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요.

앵커 : 쉬러 갔는데...

원희룡 : 네, 그래서 방역수칙을 지키고 혹시 들어올 때는 아니었는데 와서 좀 몸이 좀 이상하다 그러면 방역당국에 신고만 해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안내도 해 드리고 치료도 해드리고 무사귀가까지 저희들이 다 도와드릴 텐데 이것을 조금 불편하니까 이것을 숨기고 돌아다녀서 나중에는 그 저희들이 그 접촉자나 방문 장소 추적하느라고 공무원들이나 의료진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아십니까? 그래서 이게 뭐 걸리려고 해서 걸리는 것은 아닐 테니까 저희들이 예방이라든지 검사, 이런 것들은 저희들이 모든 편의를 제공하겠고요, 대신 뭔가 이상하다, 그러면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는 끼치지 말자 그런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또 이번에 그 소식도 들었습니다. 제주도민들 전부에게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을 해주기로 했다고 들었는데 맞습니까?

원희룡 : 맞습니다. 저희가 지난 6월에 가을에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하게 되면 열이 만나면 전부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 방역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 이 과부하가 걸려서... 그래서 그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예산 또 백신 물량, 6월부터 준비에 들어가서 이미 다 확보를 했습니다.

앵커 : 예산이랑 물량을 다 확보하셨군요?

원희룡 : 그리고 그것을 하려면 조례상에 근거도 있어야 한다고 그래서.

앵커 : 그렇죠.

원희룡 : 그래서 도 의회랑 같이 조례로 다 개정을 마쳤습니다. 그래서 제주도 도민들의 한 80%가 맞을 수 있는 물량을 저희들이 확보를 했는데요. 전 도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강제로 접종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앵커 : 원하는 분은 다 무료로?

원희룡 : 네, 안 맞겠다는 분도 있고 또 맞을 필요가 없는 분들도 있거든요. 거동을 아예 안 하시는 분들도 있고 대신 맞겠다는 분은 저희가 전부 접종비를 지원합니다. 그렇게 해서 보통 때는 접종률이 한 30% 수준밖에 안 된대요. 저희가 최소한 60%는 끌어올려야겠다. 그러면 60%만 도민들이 접종해 있으면 이게 자연 전파되는 것은 차단이 된대요. 그래서 그런 유효 수준의 접종률을 확보하기 위해서 저희가 접종을 원하는 모든 도민들에게 무료로 지원하겠다.

앵커 : 그러면 제주도민은 이번에 독감 백신 무료 접종하기도 하고 정부에서 주기로 한 코로나 지원 그 통신비 2만 원도 다 받고 그렇게 합니까?

원희룡 : 그럼요, 정부에서 하는 것은 그거는 그것대로 받는 거고요.

앵커 : 그대로 받는 거고 원래 통신비 2만 원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이셨죠?

원희룡 : 꼭 반대는 아닙니다. 한정된 돈을 지금 이번에 7조~8조 사이의 추경이잖아요. 그런데 대부분 다 국채 조달해서 하는 건데 거기에 10%가 넘어가는 돈을 통신비 2만 원을 지원하는 게 주면 고맙지만 그게 과연 우선순위인지. 그리고 이게 방역이나 우리 경제난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과연 효과나 이런 면에서 맞는 정책인지. 이 점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그것보다는 더 급한 데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도 생각하고 계시거든요

앵커 : 어렵게 모셨는데 코로나 얘기만 할 수는 없고 정치 이야기도 좀 여쭙겠습니다. 먼저 당 내와 관련해서요. 지금 이제 뭐 벌써 대선주자들 얘기가 다 나오는데 당원들도 그렇고 소속 의원들도 그렇고 국민들도 원희룡 지사 유력한 대선 후보로도 다 생각하고 있는데 김종인 위원장은 별로 얘기를 잘 안 하는 것 같아요? 왜 뭐 섭섭한 일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원희룡 : 오히려 저에 대해서는 그나마 호의적인 시각이긴 해요.

앵커 : 그나마?

원희룡 : 다른 주자들에 비해서는. 그런데 아마 그런 생각들을 하시겠죠. 왜 인위적으로 띄운다고 해서 뜨는 게 아니고 그래도 대통령에 출마하겠다는 정도가 되면 국민들에게 스스로 어필할 수 있는 그러한 메시지라든지 그러한 국민들의 관심을 기대감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어떤 독촉, 회초리라고 생각하고요, 그거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거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차피 지금 야당이 거의 절벽 끝까지 가서 아직 제대로 못 올라왔잖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당의 혁신도 해야 하고 또 인물난도 있고 그러니까 당의 혁신과 인물들을 키우는 것 두 가지를 다 해야 하는데 이게 2가지 다가 어느 한 개인에 의해서 다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은 못 된다. 그래서 팀플레이가 중요하고요. 그런 다음 주자들도 저부터 비롯해서 분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공정한 어떤 게임의 룰을 만들어 놓고 이제 대선후보를 뽑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현재까지는 김종인 위원장이 누구는 되고 누구나 안 되고 이런 얘기들을 조금 하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복당을 현재 원하고 있는데 복당을 못 하고 있는 홍준표 의원이라든지 김태호 의원이라든지 지금 권성동 의원은 복당을 했는데 그분들의 복당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원희룡 : 저는 정치라는 게 뜻을 같이하고 힘을 합칠 수 있으면 다 문호를 활짝 열어서 다 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님 말씀 들어보면 다 때가 있고 왜냐하면 지금 당이 초비상 상태에서 지금 당의 새로운 모습을 정비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때와 순서가 있다. 그런 말씀이니까 뭐 그런 차원에서 이해를 해보려고 합니다만 원칙적으로는 당은 문호를 열고 거기에서 내부의 치열한 경쟁과 그 경쟁의 결과를 가지고 어떤 이 집단적인 팀플레이에 힘을 가지고 국가도 운영하고 선거도 치러야 하는 거겠죠.

앵커 : 원 지사께서는 기본적으로 원한다면 복당을 시켜주는 게 낫겠다 이런 시각이신 거군요.

원희룡 : 그렇습니다. 경쟁의 문호를 열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팀워크를 만들어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 문을 열자라고 하셨는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하고 이렇게 힘을 합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십니까?

원희룡 : 저는 뭐 아주 적극적으로 환영을 합니다. 정치라는 게 뜻을 같이하고 또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 힘을 합하는 게 이제 정치인들은 늘 있는 일이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안철수 대표가 현재 물론 국민의당, 다른 당이긴 합니다만 현재 문재인 정부의 여러 가지 국가 운영이라든지 아니면 국민들과의 소통,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거의 같은 뜻과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같이 할 수 있는 과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점에서는 계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 끝으로 제가 이렇게 대선 주자로 이렇게 나오시는 분들마다 여쭤보는 게 있습니다. 이다음 대선의 시대정신은 뭐가 될 것이라고 보시느냐, 이런 질문을 드리는데 원 지사께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원희룡 : 우선 지금 코로나 위기 또 그로 인한 경제 위기에 있어서 국민들의 일상도 빼앗기고 미래가 너무나 불안합니다. 그래서 이 코로나와 경제 위기의 극복, 그것을 위기 극복한 이후에 일상과 또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회복할 수 있는, 그 회복능력을 어떻게 갖출 것인가. 그런데 위기에서의 극복과 회복은 또혁신, 능력이 있어야만 되거든요. 그래서 위기 회복 능력과 혁신 능력을 가지고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그런 면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회복 능력을 갖춘 이게 리더십의 요구하는 것들이고 국민들이 가장 불안해하고 절박하게 원하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 위기 극복의 리더십. 이렇게 정리하면 되겠군요.

원희룡 : 위기 극복과 지속적인 발전을 해야 국가 혁신을 할 수 있다.

앵커 : 알겠습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올라오실 일 있으시면 꼭 좀 나와 주십시오. 그런데 좀 슬림해지신 것 같습니다. 빠지신 것 같아요.

원희룡 : 운동도 좀 열심히 하고 있고요. 젊음을 위해서.

앵커 : 그런데 그전에 뵈었을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피부가 좋으십니다.

원희룡 : 감사합니다.

앵커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원희룡 : 고맙습니다.

앵커 :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인터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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