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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남편과 티격태격 근황 "애처가 만병의 근원"
입력 2020-09-21 17: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주말에 녹화가 있어서 남편이 애들 봤는데 뭐 피자랑 치킨 남겨놨다 해서 먹긴 먹겠는데. 치즈 토핑 어디 감? 집에 쥐 키움? 치킨은 더 발라 먹어? 카톡 안 봤으면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진할 뻔. 이 와중에 내가 좋아하는 닭 날개 두 개는 안 먹었네. 고맙다. 애처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글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나눈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다. 대화에는 피자와 치킨을 남겨놨다는 남편의 글이 담겼다. 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토핑이 빠진 피자와 튀김옷이 상당 부분 벗겨진 치킨 등이 담겼다. 이뿐 아니라 식사를 하면서 사용한 휴지가 피자 박스 안에 같이 들어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3남을 두고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정주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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