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대통령 "4차 추경, 추석 전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
입력 2020-09-21 16:53  | 수정 2020-09-28 17:06

문재인 대통령이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신속한 집행을 강조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21일 청와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한 문 대통령은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추석 전 추경에 따른 지원이 이뤄지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정 총리는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도록 내각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회 통과 즉시 집행될 수 있게 재정 당국과 지자체가 협조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행정정보로 매출 감소를 확인할 수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 신청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한편,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수급 이력이 있는 특고·프리랜서 등에게는 신청안내 문자 발송과 접수 후 별도 심사 없이 지원금을 줄 예정이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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