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와 방탄소년단 뷔가 만났습니다.
싸이는 오늘(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와 뷔(ME & V), 1231 & 1230"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싸이와 방탄소년단 뷔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베이지색 슈트로 깔끔한 멋을 뽐낸 뷔는 싸이를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서로를 끌어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특히 싸이는 자신의 생일인 12월31일과 뷔의 생일인 12월30일을 언급해 특별한 인연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싸이와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차트에 K팝을 알린 선후배이기도 합니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발매한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싸이는 지난 2012년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핫 100 2위를 기록하며 앞서 빌보트 차트를 개척했다. 싸이는 현재 소속사 피네이션을 이끌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