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악뮤 이찬혁, 홍대 47억 건물주 됐다
입력 2020-09-21 13:32  | 수정 2020-09-22 13:36

그룹 악동뮤지션(AKMU·악뮤) 이찬혁이 홍대 47억원대 건물주가 됐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찬혁은 이달 중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빌딩을 47억 5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혁이 매입한 건물의 토지면적은 313.1㎡(94.71평)이며, 연면적은 555.29㎡(167.96평)이다. 1989년 준공한 이 빌딩은 지난 2016년 리모델링을 거쳤다.
해당 건물의 2020년 공시지가는 3.3㎡당 2052만원이지만 이찬혁은 건물가를 제외하고 3.3㎡당 4749만원 수준으로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 건물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입지 특성상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페와 술집 등이 입주해 있다.
한편 1996년생 이찬혁은 올해 24세로 지난해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에 동생 이수현과 함께 참여해 우승한 것을 계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맹성규 기자 sgmaeng@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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