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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알칸타라 EPL 리버풀 최다패스 신기록
입력 2020-09-21 12:59  | 수정 2020-09-21 16:21
티아고 알칸타라가 EPL 단일경기 45분 이하 리버풀 출전선수 역대 최다패스 성공 신기록을 수립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29·스페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리버풀 구단 역사를 바꿨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2020-21 EPL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첼시를 2-0으로 이겼다. 티아고 알칸타라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스포츠 통계회사 ‘옵타에 따르면 티아고 알칸타라는 후반만 뛰고도 75차례 패스 성공으로 리버풀 첼시전 1위에 올랐다.
유효 패스 75회는 EPL에 해당 통계가 도입된 2003-04시즌 이후 단일경기 45분 이하 출전 리버풀 선수로는 가장 많은 것이다.
리버풀은 지난 19일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13억 원)를 약속하고 티아고 알칸타라를 영입했다.
티아고 알칸타라는 2013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MVP,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19-20 챔피언스리그 최우수 미드필더 최종후보 3인이기도 하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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